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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O/IEC 29110 기반 VSEs(Very Small Entities) 심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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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관리자 작성일15-05-15 15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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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VSE 프로세스 심사 25인 이하의 조직으로 구성된 소형 SW 개발 기업(VSE: Very Small Entity)들에게는 어떠한 심사 모델을 적용해야 할까? CMMI, SPICE 또는 SP 모델? VSE 입장에서는 모두 너무 무겁다. 개발하기도 바쁜데 형상관리, 품질보증, 더우기 측정및분석 과 같은 프로세스를 해야 한다고? 개발자도 부족한데 누가?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ISO/IEC JTC1 SC7 WG24에서는 2011년 ISO/IEC 29110 표준을 발표하였다. VSE 조직의 특성을 파악하여 핵심적인 프로세스를 지정하고, 물론 필수 산출물도 지정되어 있다.(그 선정된 프로세스에 대한 근거를 다른 표준(12207 등)에서 가져온 것이다.) 2. 심사 대상 프로세스는? 이 표준에 따르면 VSE는 단지 2개의 프로세스, 즉, 프로젝트 관리(PM) 및 소프트웨어 개발(SI) 프로세스만 하도록 권고한다. 물론 더 이상 하는 것은 말리지는 않겠지만... 다만, PM 및 SI 프로세스가 좀 크기는 하다. SI 프로세스에는 "SW요구사항분석-아키텍처설계-상세설계-구현-통합-시험"이 활동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. 하지만, VSE 입장에서 보면 아주 정확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. 핵심 업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필수적인 산출물을 미리 지정하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해 주는 훌륭한(?) 표준이 아닐 수 없다. VSE가 어느 정도 프로세스 능력이 있는지는 이 2개의 프로세스 심사만으로 알 수 있다. 이 때, 심사 프레임워크는 국제 표준인 ISO/IEC 15504(SPICE)를 따른다. 하루 이내에 평가가 가능하다. 물론 공식적인 심사 결과도 가능하다. 3. 적용은? 이 표준은 자동차 사업과 같이 OEM-1st tier-2nd tier 등으로 진행되는 개발 구조에서 2nd tier에 적합한 모델이 아닐까 싶다. 1st tier는? CMMI나 SPICE, SP모델 등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. VSE는 1st tier로 성장할 때까지 개발(=make money)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. 필자는 이 표준이 처음 시작될 때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여하였고, 한국의 의견도 반영되도록 하였다. 이 표준은 특이하게 일부 표준을 무료로 활용하도록 허가하고 있다.(원래 표준은 하나당 10만원 이상임) 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상기 표준을 적용하여 심사 또는 개선하고 싶은 VSE는 연락 바랍니다. 김길조 kgj@abni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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